마지막 정모인지라 회사에서 혼날꺼 각오하고 내려간 정모였습니다...

원래 낯가리는 성격이 아닌데 그날 따라 왜이리 분위기를 적응 못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너무 보고싶고 뵙고 싶었던 분들을 만나서 너무 좋았습니다...

요즘 훈련 날짜가 다가오는 긴장감과 회사일에서 지쳐서 걔기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회사반장님이

 제가 너무 가고 싶었던 곳인지 아시니 갔다오라고 하시더라구요...관리직들의 테클이 싫어서 금요일 오후에

휴가계를 썻거든요..^^원래 싸인이 안나는건데 다행이도...그래서 비록 월요일에 30분 동안 혼나는 일도 있

었지만요...각오한 일이었으니까요...그래도 요즘엔 얌전히 있답니다...^^ 잘 다녀오라고 격려도 받구

오준이 형님께서 라면이랑 콜라가 젤 먹고 싶을꺼 라고 하셨셔서 요즘 열심히 질리도록 먹고 있습니다

물론 몸무게에도 신경쓰고요~~^^ 빨리 겨울이 왔으면 합니다...그 때는 민간인으로 열심히 정모에 참석도

하고 자봉도 할껍니다!!ㅋㄷ 막내!! 안다치고 잘 지내다 가스 한번 먹고 잘 나오겠습니다...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요~~올 시즌 정모엔 귀엽게 까불겠습니다!!^^ 귀엽게 봐주세용!!ㅋㄷ

다녀와서 또 글 올리겠습니다!!충성!